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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으면 괜찮다가도 움직이면 어지럽다...?
딱히 몸에 이상도 없는 것 같은데 머리를 움직일 때만 어지럽다?
그렇다면 이석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석증의 환자 3명 중 1명은 40대 이하로 젊은 층에서도
생각보다 많이 나타나는 지금부터 이석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석증이 무엇인가요?
귓속의 돌 이석은 일종의 칼슘 부스러기입니다.
정상적으로는 전정기관 중 난형 낭이라고 하는 곳에 존재합니다.
난형낭에 있으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떨어져 나와 몸의 회전을 느끼는
세반 고리관으로 들어가면 어지럼증을 유발하는데,
이를 이석증이라고 합니다.
쉽게 얘기하자면 다람쥐통에 들어간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거 같네요
이석증의 원인으로는 보통 나이가 들어 노화가 일어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일어난다고 합니다.
이석증은 특히 베개를 베거나 목을 구부렸다가 위를 쳐다보는 행동을 할 때 순간적인 현기증이 발생되면서 오심, 구토, 두통, 가슴이 두근거림이 동반 될 수 있습니다. 난청이랑은 달라요
이석증은 결석이 발생한 반고리관의 위치에 따라
후반고리관, 상반 고리관, 수평반고리관 이석증으로 분류합니다.
이 중에서 후반 고리관 이석증이 가장 흔히 나타납니다.
증상으로는 1분 미만의 시간 동안 짧은 회전성 어지럼증이 몸의 자세 변화에 따라 나타납니다.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증상이 곧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며,
많은 환자에게서 구역질과 구토가 동반되어 괴로운 질환입니다.
주로 폐경기여성에게서 나타나며 젊은 층도 상당수 있습니다.
이석증은 주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이석증의 원인으로 칼슘대사와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있는데
특히 여성은 생리를 통해 칼슘이나 철과 같은 여러 가지 무기질들이 몸 밖으로 배출이 되기 때문에
여성이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중에서도 폐경기의 여성은 이석증에 더욱 취약합니다.
여성 환자 3명 중 2명은 50대 이상으로, 폐경 이후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2019년 이석증(질병코드 H811)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약 40만 명 중에서 여성은 약 28만 명으로, 남성의 2.7배에 달했습니다.
그리고 이석증 환자의 약 1/3이 40세 이하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가 되었습니다.
자연치료도 가능하지만 이석 치환술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석증은 비디오 안진검사로 진단하게 되는데,
환자를 다양한 자세로 눕혀놓은 후 눈의 움직임, 즉 안진을 관찰합니다.
후반 고리관 이석증은 몸을 한쪽으로 돌려 눕히는 자세를 취하면 눈이 위로 올라가며
심한 회전성 안진이 나타납니다.
가반 고리관 이석증은 몸을 돌리거나 고개를 한쪽으로 돌릴 때 나타납니다.
특히 수평으로 고개를 돌렸을 때 심한 수평형 안진이 나타나면 가반 고리관 이석증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석증은 보통 2주나 한달 정도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빈혈이나 감기로 생각하고 가볍게 여기거나 병원에서 엉뚱한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으며
따로 약을 복용하거나 수술까지 필요한 경우도 드문 편입니다.
다만, 급성기나 어지럼증이 심한 경우 약물치료와
이석 치환술을 통해 이석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석이 들어간 반고리관에 따라 빼내는 방법이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 후 의사의 지시에 따라 시행됩니다.
재발 위험이 높은 이석증
이석증 같은 경우에는 재발률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외상과 노화, 스트레스, 만성피로, 면역력 저하 등 내 몸의 갑작스러운 변화에도 이석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석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충분한 수면을 통해 피로를 관리하고
2. 고개를 심하게 돌리거나 젖히는 동작을 삼가며
3. 심한 진동을 일으킬 수 있는 놀이공원 등의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가 치료 방법으로는 이석 습성화 방법을 사용합니다.
우선 가만히 앉은 자세에서 고개를 한쪽으로 돌리고 천장을 보면서 한쪽으로 눕습니다.
천장을 보면서 1분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일어나고,
그 반대편을 보고 또다시 천장을 보면서 불순물이 가라앉을 때까지 30초에서 1분 기다립니다.
그리고 다시 일어나면 끝입니다. 이 방법을 아침저녁으로 10회 정도 실시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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